꽃 누르미 '우리나라 꽃 나들이 전시회'
꽃 누르미 '우리나라 꽃 나들이 전시회'
꽃누르미 ‘우리 꽃 나들이 전시회’ 개최
산림청 국립수목원(원장 신준환)에서는 수목원을 찾는 관람객들에게 문화예술을 향유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우리 식물의 꽃과 잎을 눌러서 말린 ‘누름꽃’을 테마로 한 ‘우리꽃 나들이 전시회’를 개최한다.
꽃 누르미는 식물의 꽃, 잎 등을 평면적으로 눌러 건조시킨 후 이를 예술작품으로 승화한 조형예술로 이번 전시회는 6월 20일부터 7월 20일까지 산림박물관 특별전시실에서 개최된다. 꽃누르미(압화, Pressed flower)는 산야에서 발견되는 야생화의 꽃과 잎, 줄기 등을 채집하여 눌러 말린 후, 액자나 병풍에 담거나 양초, 보석함, 명함, 카드, 스텐드 등의 일반생활 용품 등에 널리 활용되고 있다.
우리말로는 꽃누르미 또는 누름꽃이라고 부르지만, 한자어로 압화로 부르며 꽃과 잎을 눌러서 말린 그림을 말한다.
이번 전시작품은 자연 풍경을 담은 액자와 생활소품 등으로 미나리아재비, 할미꽃, 산자고, 수국을 이용한 ‘서·풍·화’, 쥐오줌풀, 산자고, 냉이, 고사리 등을 이용한 ‘생명의 줄기’ 노루귀, 복수초, 말발도리, 꿩의바람꽃으로 표현한 ‘봄나들이’ 등 50여점의 작품이 전시 된다. 정혜연 시민기자
꽃 누르미 '우리나라 꽃 나들이 전시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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