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 경기국제 아트페어 성황
한국미술협회 경기북부지부협의회가 ‘한국미술의 비상'이라는 비전을 갖고 시작한 ‘2011 경기 국제 아트 페어’(Gyeonggi International Art Fair)가 의정부예술의전당 전시장에서 지난 3월 22일부터 4월 13일까지 23일간 3부로 나눠 펼쳐지고 있다.
이번 국제아트페어는 다양한 장르의 작가들에게 일반시민과 소통 할 수 있는 기회와 미술품 시장의 팔로를 개척하는 계기를 마련하고, 일반시민에게는 문화의 향기를 느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면서 그림에 대한 이해의 돕는 장(場)을 마련하고자 개최됐다.
참여 작가는 총164명으로 의정부 전시 역사상 가장 많은 작가들이 참여하는 기록을 세웠다. 그 내용을 살펴보면 초대작가 34명, 외국작가 6개국에서 9명, 부스작가 67명, 일반작가 54명이 참여했다.
이 대회를 주관한 최길순 대회장(한국화가)은 “문화적으로 소외된 북경기지역에서 새로운 문화 운동이 싹트기를 기원하면서 행사를 준비했다”며 “각고의 노력 끝에 만든 작가의 작품 내면을 이해하는 소통과 교육의 시간이 되기를 기원”했다. 방두영 자문위원장(서양화가)도 “이번 기회를 통해 작가와 만나고, 대화하면서, 후원자를 자청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관람은 무료이고 오는 13일까지 계속된다.
현성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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