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호회 순례
구리의 아침을 여는 ‘구리시 자전거연맹’
“현대인의 3가지 유산소 운동을 꼽으라면 달리기, 수영, 자전거입니다. 이들 중 언제 어디서나 무리없이 즐길 수 있는 운동을 택하라면 자전거가 으뜸입니다. 자전거는 자기의 체력에 맞춰 운동량을 조절할 수 있고, 스피드를 즐기며, 주변 경치를 감상 할 수 있는 운동입니다” 최정일 회장(구리시자전거연맹)은 자전거 운동이 갖는 장점 소개에 지칠 줄 모른다.
“특히 다른 운동은 한정된 공간에서 활동하는데 비해 자전거는 운동 플러스 여행이라는 별책 부록이 있다”고 소개했다.
구리자전거연맹은 2003년 구리시 자전거연합회로 창립하여 2017년 구리시 자전거연맹으로 통합해 활동하고 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구리시민 1인 1스포츠 갖기 운동의 일환으로 아침 생활체육 자전거교실을 왕숙천 자전거 교육장에서 3월~11월(8개월)에 운영하고 있고, ▲관내의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자전거 안전 교육을 실시하고 ▲왕숙천과 한강의 자전거도로의 안전 점검을 위하여 자전거 패트롤팀을 운영하고 있어 “지역 사랑을 추가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현재 구리시자전거연맹은 4개 클럽 약100여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매주 월, 수, 금에 왕숙천 자전거교육장에서 모여 단체 라이딩을 하고 있다. 김성곤 시민기자
|
|
[ Copyrights © 2010 북경기신문 All Rights Reserved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