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숙, 의정부 예총 회장 당선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의정부지회(이하 의정부예총)는 지난달 23일, 총회를 개최하고 한국 무용가 이미숙 씨를 제10대 회장에 선출했다.
의정부예총 2층 대강당에서 열린 총회에는 의정부예총 소속 9개 지부(국악ㆍ무용ㆍ문인ㆍ미술ㆍ사진ㆍ연극ㆍ연예ㆍ영화ㆍ음악)에서 파견한 대의원 45명 중(1개 지부에 대의원 5명) 42명이 참석(93%)한 가운데 개최됐다.
김원기 전 의정부예총 회장의 사퇴로 치러진 총회에서 기호1번 이미숙 후보(무용지부)가 55%의 득표율로 기호 2번의 김덕기 후보(사진지부)를 누르고 당선됐다.
이어 5명의 전형위원을 통해 임원을 호선해 ▲수석부회장은 김광수(사진) ▲부회장은 유준식(연극) 임응섭(미술), ▲ 감사에 엄만호 (사진) 양효숙(문인)씨를 선출했다.
이미숙 신임 회장은 당선 소감에서 “부족한 저에게 과분한 사랑을 주어서 너무 감사하다”고 말문을 열고 “저의 혼자 힘으로 된 것이 아니라 여러분 한분 한분의 도움으로 당선이 되었다”며 “열심히 하여 하나되는 의정부예총, 발전하는 의정부예총이 되도록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인사했다. 현성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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