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민 ‘하하 페스티벌’
이주민 ‘하하 페스티벌’
가족의 달 5월을 맞이하여 외국인 이주노동자와 가족을 위한 ‘하하 페스티벌’이 의정부 시청 앞 야외광장에서 의정부외국인노동자지원센터 주관으로 25일 개최됐다.
이날 축제는 아프리카 부룬디의 전통공연을 시작으로 기념식 및 k-pop 경연대회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세계 10개국의 전통음식을 맛 볼 수 있는 음식마당과 외국인주민이 펼치는 k-pop 경연대회는 방문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체험마당에서는 세계의상과 한국 전통의상 입어보기, 필리핀의 대나무 춤 ‘티니클링’, 아이와 부모와 함께 체험하는 축복의 실 만들기, 방글라데시 인력거 ‘릭샤’ 체험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으로 시민들의 즐거움을 더했다. 이날 축제에 참여한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내·외국인 구분 없이 따뜻한 이웃으로 하나 되어 희망도시 의정부를 다함께 만들어 가자”고 격려했다.
이인순 복지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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