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원웅, 포천석탄발전소 폭발 진상특위 위원장에 선출
이원웅, 포천석탄발전소 폭발 진상특위 위원장에 선출
지난해 발생한 포천석탄화력발전소 폭발사고 진상을 파악하기 위해 경기도의회가 나섰다. 경기도의회는 12일 제1차 회의를 개최하고 이원웅 도의원(민주당, 포천2)을 위원장으로, 채신덕 의원(김포2), 김우석 의원(포천1)을 부위원장으로 선출했다.
‘경기도의회 포천 석탄발전소 폭발사고 등 진상조사 특위’는 작년 8월 포천 석탄발전소의 시범 운영과정에서 발생한 폭발사고의 진상 규명과 포천 석탄발전소 인허가 과정에서 특혜·불법행위가 있었는지를 밝히기 위해 2019년 2월 12일부터 2020년 2월 11일까지 활동할 계획이다.
위원은 12명(더불어민주당 11명, 정의당 1명)으로 구성되었다. 이원웅 위원장은 “포천 석탄발전소 인허가 과정 전반에 걸쳐 특혜와 위법 정황이 제기된 바, 석탄발전소 인허가 과정에서 특혜나 불법행위가 있었는지를 전면 조사하여 책임소재를 밝히고 도민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는 권리를 되찾는 계기를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문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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