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결핵 예방의 날’ 캠페인 전개
24일, ‘결핵 예방의 날’ 캠페인 전개
동두천시 보건소는 다가오는 3월 24일 ‘결핵 예방의 날’을 맞이하여 결핵의 심각성과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고자 캠페인에 나섰다. 결핵은 결핵균의 감염에 의해 생기는 감염병으로, 주로 폐에 발생하지만 다른 신체부위에도 질환을 일으킬 수 있다.
감염경로는 전염성 결핵환자의 기침, 재채기 또는 대화 등을 통해 배출된 결핵균이 공기를 통해 다른 사람의 폐로 들어가서 염증반응을 일으키게 된다. 결핵의 주증상은 2주 이상 기침, 가래, 발열, 수면 중 식은 땀 등이 나타나며, 흉부 X-선 검사와 객담검사로 진단이 가능하다.
6개월 이상 치료하면 완치가 가능하고, 치료시작 후 약 2주가 경과하면 전염성이 소실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평소 2주 이상 기침 시 결핵검진을 받아야 하며, 기침이나 재채기를 할 경우 휴지나 손수건으로 입과 코를 가리고 하며, 마스크를 착용하는 등 기침예절을 지켜 줄 것과 결핵 예방을 위하여 평소 충분한 영양섭취로 몸을 건강하게 유지할 것을 당부했다.
이에 따라 보건소는 3월 23일 지행역 광장에서 지역주민 300여명과 함께 캠페인을 펼치며 결핵예방 전단과 마스크 등을 나눠 줄 계획이다. 결핵관련 궁금한 사항은 보건소 질병관리실(031-860-3367)로 문의하면 된다. 오용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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