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구리 민자고속도로 건설 순조롭게 진행
포천~구리 민자고속도로 건설 순조롭게 진행
경기동북부 지역주민들의 숙원사업인 구리~포천 민자고속도로가 순조롭게 추진되면서 지역주민들의 기대감이 한층 고조되고 있다. 지난 13일(금) 김영우(포천.연천) 국회의원의 요청으로 한국도로공사 김학송 사장이 포천의 구리포천 고속도로 건설사업단을 방문하여 포천시장 권한대행 김한섭 부시장, 포천시의회 정종근 의장 등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고속도로 공사추진상황 점검 및 관계자 격려가 있었다.
남효열 구리포천건설사업단장은 보고를 통해 고속도로 사업의 보상비 잔액 4,230억원이 2015년 정부예산에 모두 반영되어 있기 때문에 금년 안에 모두 보상을 마무리 하도록 노력할 것이며, 관계기관과의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고속도로 일부 현장의 토사 반입과 관련하여 부실시공이 우려된다는 언론보도에 대하여는 부실시공이 되지 않도록 각 시공사에 주의를 촉구하고 관리 감독을 철저히 할 것을 요구하였고, 반입토사에 대하여 철저한 시험을 거친 후 반입한 것으로 부실시공에 대한 우려는 없다고 밝혔다.
이날 김학송 도로공사 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포천지역 주민들의 열망인 고속도로 건설에 노고가 많은 공사 관계자들을 격려하며, 최대한 공정을 앞당기도록 노력하되 튼튼하고 안전한 도로를 만들어 달라고 당부했다. 김영우 국회의원은 도로공사의 수많은 사업현장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구리포천건설사업단을 방문해준 김학송 도로공사 사장에게 감사를 표하며, 경기동북부 지역의 명품 고속도로가 탄생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끊임없는 관심을 부탁하였다. 포천시장 권한대행 김한섭 부시장은 지역주민들에게 도로공사가 추진되어 가는 과정을 지속적으로 언론을 통해 홍보하여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라종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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