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한미군 450명 대상 안보·한국문화 체험 운영
주한미군 450명 대상 안보·한국문화 체험 운영
경기도는 5월부터 11월까지 도내 주한미군 장병과 가족을 대상으로 ‘2015 주한미군 안보·한국문화 체험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주한미군 안보·한국문화 체험은 한반도 안보상황 공감대를 높이고 한·미 양국 우호증진을 위해 실시하는 것으로, 올해는 주한미군 장병 및 가족 총 640명에게 총 16회에 걸쳐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이 프로그램은 DMZ, 땅굴, 판문점, 천안함 등을 방문하는 안보현장 견학과 수원화성, 한국민속촌 등을 방문하고 김치 만들기, 전통 차 체험 등을 체험하는 한국문화 체험으로 구성됐다.
박태영 경기도 군관협력담당관은 “주한미군들에게 짧은 시간에 한국에 대한 친밀감을 느끼게 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우리고유 전통문화와 역사 및 안보상태를 보여주는 것”이라며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한·미 상호간 이해와 존중의 폭이 더 넓어졌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한편, 지난 5월 2일에 실시한 1차 체험에는 미군장병과 가족 000명이 ‘이천도자기축제’ 를 방문해 물레체험, 전통차 체험 등 한국문화를 체험했다. 다음 주한미군 안보·한국문화 체험 행사는 5월 9일 이천 도자기축제에서 이어지며, 5월 20일에는 파주 DMZ 일원에서 열릴 예정이다. 이인순 시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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