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법인 ‘영일(주)’ 고영훈 대표이사
사람이 희망인 세상
맛과 영양을 고루 갖춘 안전한 먹거리 ‘행복란’ ‘아라리’를 생산하는
농업법인 ‘영일(주)’ 고영훈 대표이사
계란은 많은 사람들에게 추억을 떠 올리게 하는 국민간식 중 하나이다. 지금은 계란이 대중화 되었지만 70~80년대만 해도 별식 중에 별식이다. 멀고 먼 기차 여행이나 소풍 갈 때, 부잣집 자녀들의 도시락에 들어 있는 계란후라이는 많은 학생들의 부러움을 사게 했다. 계란은 콜레스테롤 수치를 높여주고 두뇌건강에 좋다고 한다.
또한 면역력과 에너지 생산에 좋은데 계란 하나에는 셀레늄(강력한 항산화력으로 활성산소 제거 신체 조직의 노화와 변성 막거나 속도 지연시킴)이 있어 면역체계를 도와주고 갑상샘의 호르몬까지 조절해 주며 어릴 때부터 계란을 꾸준히 섭취하면 심장근육병 등을 예방하며 비타민B가 있어 자신이 먹은 음식을 에너지로 전환하는데 도움을 준다고 한다.
양주시 백석읍에 알가공전문업체인 농업회사법인 ‘영일(주)’이 맛과 영양을 고루 갖춘 국민간식을 생산하고 있어 지역주민 뿐 아니라 전 국민의 사랑을 받고 있다. 이에 본지는 국민의 사랑을 받고 있는 알가공전문업체 ‘영일(주)’의 대표이사 고영훈(59세, 사진)씨를 이번호 ‘사람이 희망인 세상’ 주인공으로 초대했다.
-계란과의 인연은?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아버지가 운영하던 양계장에서 일하면서 계란과 인연을 맺었고, 40여년 가까이 계란 업(業) 외길을 걸어오고 있습니다. 4년 전에는 계란을 가공하는 전문 농업법인을 설립, 오늘에 이르고 있습니다”
-영일주식회사에서는 간이 배어있는 반숙계란 ‘행복란’을 출시했는데?
“우선 ‘행복란’은 맛이 있습니다. 우리 회사만의 독특한 소스를 사용, 고소하고, 쫄깃한 맛을 내는 특징이 있으며, 완전식품인 계란을 가공한 것이라 간식은 물론 식사대용으로도 가능합니다. 특히 고압증기멸균법 시스템을 갖춰 완벽한 멸균제품을 만들어 내므로 안심하고 드실 수 있으며 무방부제, 무색소로 맛과 위생 모두를 만족 시킬 수 있다고 자부합니다.”
-등록상표 ‘아라리’ 등 다양한 제품을 출시해 인기가 높은 것으로 알려졋는데?
“저희 회사는 수년간의 연구와 개발(특허 제513829호, 제513835호)을 통해 영양과 맛이 좋은 제품을 출시했습니다. 염지란 ‘아라리’ 졸깃한 식감의 ‘아라리 투’ ‘메추리 아라리’ 계란과 메추리를 한 세트 묶은 ’엄마랑 아기랑‘ 등 조미 알 가공 방법으로 생산합니다. 공정은 ▶원료 신선한 알 검란, ▶알의 1차 가공(익힘 공정), ▶박피공정(가공된 알의 껍질 제거), ▶알의 2차 가공(소스에 조림), ▶조미된 알을 진공포장, ▶고압증기멸균 후 냉각, ▶제품 검수 및 포장출고 과정을 거쳐 영양과 식감 좋은 가공 계란을 만들어 내고 있습니다”
-생산된 계란 팔로는?
“항공사로는 대한항공, 진-웨어에 납품하고 있고, 농협 하나로마트, 메가마트, GS리테일 등과 학교급식, 대형식당 등 다양한 곳에 납품하고 있습니다”
-기술력도 인정받은 것으로 알려졌는데?
“농업법인 영일(주)은 끊임없는 연구개발을 통해 축적된 기술이 그 가치를 인정받아 특허를 받았고, 식약청이 인증하는 안전관리 HACCP 획득, 식품의 신뢰와 기술력 그리고 안전을 인정받고 있습니다.”
-앞으로의 꿈은?
“큰 욕심은 없습니다. 끊임없는 연구를 통해 국민 모두가 안심하고 맛있게 드실 수 있는 국민의 간식과 먹거리를 만드는 것이 보람이자 꿈입니다.”
게란 ‘행복란’ ‘아라리’ 등 전국적인 지명도를 넓혀가고 있는 농업법인 ‘영일(주)’의 고영훈 대표이사는 청주에서 태어나 부인 사이에 1남 1녀를 두었고 가장 존경하는 사람은 성웅 이순신 장군을 꼽았다.
취재/ 현성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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