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기독교연합회 부활절 예배
부활절 예배광경
의정부기독교연합회 '부활절 연합예배'
'생명의 주님, 우리를 불쌍히 여기소서'
의정부 기독교연합회(회장 박남수 목사)는 4월 20일 오전5시, 경민대기념관에서 '2014 한국교회부활절연합예배'를 1200여명의 의정부지역 크리스찬들이 모인 가운데 성황리 개최됐다.
연합회 예배위원장인 우세근 목사(신촌교회)의 사회로 시작 된 부활절예배는 묵도, 찬송 후 정윤구 장로의 대표기도, 김영선 집사가 지휘하는 연합성가대(신촌교회, 제일장로교회, 제일감리교회, 순복음의정부교회)의 '할렐루야' 찬양에 이어 연합회장인 박남수 목사(송암교회 담임)의 '부활사건과 변화된 세상'이란 제목의 부활절 메시지를 발표했다.
이날 박 목사는 "너희 중 어찌하여 부활이 없다 하느냐"며 "그리스도께서 죽은자 가운데서 다시 살아나사 잠자는 자들의 첫열매가 되었다"며 "우리가 살고 있는 시대의 현장에서 부활의 증인이 되자"는 메시지를 전했다.
이어 윤두태 목사(가성교회 담임)가 '나라와 민족발전과 평화통일을 위해', 서재운 목사(의정부제일교회 담임)가 '의정부교회연합과 부흥을 위해' 최태협 목사(신곡교회)가 '6,4지방선거에서 하나님의 합당한 일꾼 선출을 위해' 각각 기도하고, 특별기도 순서로 촛불을 켜고, 전 교인이 일어서서 '세월호 침몰사고 희생자를 위로하고 빠른 생환을 위해' 합심기도 했다.
봉헌시간에는 조명철 장로(시민교회)의 헌금기도와 특별 찬양으로 '의정부장로 합창단'(단장 최병육)과 가수 라경화씨가 맡았다. 이날 가수 라경화씨가 부른 '예수님이 좋은 걸 어떻합니까?'는 국악찬양으로 의정부 선교역사상 부활절 예배에서는 최초의 찬양으로 기록 될 것으로 알려져 화제가 되고 있다.
이날 부활절연합예배에는 의정부기독교연합회 증경회장인 박귀동, 최태섭, 이상훈, 이갑재, 신만교, 김종맹 목사 등이 참석했고, 정치, 행정계 인사로는 문희상, 홍문종 국회의원과 시장예비후보인 안병용 의정부시장, 김경호 경기도의회의장, 김남성, 김승재 새누리당 예비후보, 현성주 전 북경기신문편집국장 등이 참석했다. 이관일 기자
의정부기독교연합회 부활절 예배
부활절 에배 중 '세월호 침몰사고 희생자를 위로하고 빠른 생환을 위해 촛불기도하는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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