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 동두천을 만들어 갈 따뜻한 사람 심화섭
사람이 희망인 세상
희망 동두천을 만들어 갈 따뜻한 사람 심화섭
동두천에 새로운 역사를 만들어가는 사람이 있다. 사람들의 눈에 크게 띠거나 남 앞에 나서지 않지만 확실한 자기 족적을 남기며 어려운 동두천의 새로운 희망을 만들어 가는 의기의 사람이다. 동두천 지역사회에 평범한 유치원 원장에서 4년 정성호 국회의원과의 만남이 인연이 되어 여성으로는 동두천 최초의 지역구 시의원에 당선 됐다. 그의 4년 동안 의정 평가에 대해 시민단체는 2012, 2013 매니페스토 지방의원 약속대상과 2013 민주여성 풀뿌리 의정대상 성평등 부문의 수상자로 선정하며 박수를 보냈다.
이제 그가 새로운 역사를 쓰려고 한다. 다가올 6.4지방선거에는 최초여성 시의원이 아닌 동두천 최초의 지역구 도의원에 도전한다. 이에 본지는 동두천 지역사회에서 새로운 역사를 창조해 가는 심화섭 경기도의원 후보(사진)를 이번호 ‘사람이 희망인 세상’에 초대, 그의 삶과 비전을 소개하기로 했다.
-동두천과의 인연은?
“교육 공무원이었던 아버지 손잡고 6살 때 동두천에 이사 온 것이 인연이 되어 이제는 동두천 사람이 되었습니다”
-4년 전 어떻게 시의원에 출마하게 되었는지?
“저는 음악을 전공한 사람으로 학원과 유치원을 운영하고 있었습니다. 유치원은 학교 법에 따라 대응투자사업을 전개 할 수 있도록 되어 있습니다. 그러나 현실은 그렇지 않았고, 대응 투자사업이 가능케 하기 위해 조례제정을 8년간 요청 했지만 헛수고 였습니다. 저는 어린이교육환경 개선을 위해 누군가 전문가 그룹이 시의회에 들어가야 한다고 결심했고, 이를 위해 정성호 국회의원의 도움을 요청했습니다. 그리고 시의원에 출마하기 위해 당시 숙명여대 강의도 포기하고, 반대하는 남편도 설득, 결심하기까지 어려웠지만 잘 극복했다고 생각 합니다”
-시 의원으로 들어가 어떤 일을 했나요?
“유아교육과 관련한 전문가 그룹이 전문한 상태에서 다른 동료의원과 함께 배우고 가르치며 교육경비지원조례개정안을 통과 시켰고, 급식관리지원센터도 동두천에 유치했습니다. 또 동두천시자살예방및생명존중문화조성을 위한 조례제정, 동두천시 대한적십자사활동 지원에 관한 조례, 동두천시 지방세입 징수포상금 지급 조례, 동두천시자살예방및생명존중문화조성을 위한 조례, 동두천시 사회복지사 등의 처우 및 지위 향상에 관한 조례제정, 동두천시 학교폭력예방 및 대책에 관한 조례 제정 및 개정에 동참 했습니다, 그런 연유로 시민단체로부터 지방의원 약속대상, 민주여성 풀뿌리 의정대상 등의 수상자로 선정 되었습니다”
-이번 선거에는 도의원 후보로 출마 했는데?
“시 의원을 경험하면서 동두천과 같이 열악한 재정상태의 지자체에서는 허리 역할인 도의원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제가 도의원이 된다면 교육과 문화부문에서 일 할 생각입니다. 동두천은 6.25이후 상처만 생각하지 동두천 지역에 있는 보석 같은 문화가 존재한다는 것에 대해 알거나 가꾸려는 사람은 적습니다. 한 가지 예를 들면 동두천이 한지 생산의 중심지 였습니다. 올해도 당나무 600그루를 심었는데 그것은 시작을 의미합니다. 미군 부대 이미지 버릴 것이 아니라 시대의 문화로 안고가야 합니다. 오히려 법 개정을 통해 국제교육특구를 만들어 전국제일의 교육공동체를 만든다면 동두천에 새로운 희망이 될 것이라 확신합니다”
-지역현안에 대해서는?
“3개시 통합은 시민의 뜻에 다르겠습니다. 동두천화력발전소는 동두천시민들이 환경문제와 삶의 터전 문제로 고민하고 있는 것에 마음을 같이 합니다. 단 더 이상 화력발전소를 증설해서는 안 된다고 생각합니다.”
-가족관계는?
“대한 약사회 부회장인 남편과 두 아들을 두고 있습니다”
심화섭 도의원 후보는 소요초등학교, 숙명여자대학교 음악대학, 연세대 교육대학원, 동국대행정대학원 박사과정 수료 했고, 서정대학교 유아교육과 겸임교수, 보영여고 총동문회장 등을 역임했다. 취재 현성주, 오용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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