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정현(의정부관광호텔 마케팅이사) 양주 소나무 라이온스클럽 제13대 회장
사람이 희망인 세상
양정현(의정부관광호텔 마케팅이사) 양주 소나무 라이온스클럽 제13대 회장 취임
북경기지역사회의 진정한 호텔리어(Hotelier)를 꿈꾸며, 의정부 유일의 관광호텔 마케팅 이사로 활동하는 양정현(57세, 사진)씨가 지난 11일, 자신이 근무하는 호텔에서 354-H지구 2지역소속 ‘양주소나무라이온스클럽’ 제13대 신임회장에 취임했다.
양 신임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소나무는 햇볕을 좋아하고, 척박한 땅에서도 잘 자라는 우리나라 대표 나무로, 자신에게 맡겨진 일을 묵묵히 감당하는 상징을 갖고 있다”고 소개하면서 “우리 소나무 라이온스클럽은 소나무처럼 가지를 많이 내리고, 뿌리가 든든히 키워 지역사회 쓰임 받는 여성클럽으로 자리매김 하겠다”고 말했다. 회장의 역할과 관련하여 “회원 간의 조율, 계층간 지역간 갈등을 조율하는 역할에 충실하고 싶다”며 “소나무 클럽은 양주지역사회에 소외된 이웃들에게 따뜻한 손을 잡아주는 역할을 감당하고, 회원 모두가 지역사회를 위해 쉼 없이 봉사하는 클럽이 되겠다.”고 다짐해 참석자로부터 박수갈채를 받았다. 이에 본보는 이번호 ‘사람이 희망인 세상’에 양정현 회장을 초대해 그가 생각하는 봉사의 개념과 그가 꿈꾸는 지역사회의 비전을 알아보기 위해 그를 찾았다.
-양주지역과 라이온스의 인연은?
“양주와의 인연은 중소기업을 운영하기 위해 부지 물색 중 평가대비 교통과 물류비에 경쟁력이 있다고 판단했고, 지인의 도움으로 양주지역에 창고를 개설한 것이 계기가 되어 지역주민과 자연스럽게 이웃이 됐습니다. 양주 소나무 라이온스클럽은 서울에서 10여 년 동안 라이온스클럽 활동을 했기에 라이온스클럽 활동에 관심이 많았던 중 ‘양주라이온스클럽’을 스펀서로 13년 전 여성 중심의 클럽으로 창립한 ‘양주소나무라이온스클럽’이 있다는 것을 알고, 뜻과 의미가 좋아 가입해 오늘에 이르고 있습니다.”
-라이온스 클럽의 활동은 무엇이라고 생각하나?
“라이온스 클럽은 정신운동이라고 생각합니다. 윤리강령에도 있듯이 자기 직업에 긍지를 가지고 근면, 성실로 봉사하고, 부정한 이득을 배제하고 정당한 방법으로 성공하며, 남을 해하지 아니하고 자기직업에 충실히 하고자 합니다. 또 불행한 사람을 위로하고 약한 사람을 도와준주며, 남을 비판하는데 조심하고, 칭찬하는데 인색하지 아니하며, 모든 문제를 건설적인 방향으로 추진한다는 것입니다. 우리 라이온들이 힘을 모아 이런 사회를 지향하는 것이 활동의 핵심이라 생각 합니다”
-앞으로 소나무 라이온스클럽을 어떻게 이끌 것인가?
“저는 이끌기 보다는 ‘우리 모두 함께’라는 개념으로 운영하고 싶습니다. 가능하면 일이 크든 작던 본회 33명 회원 모두가 참여하는 프로그램으로 만들어 가고 싶습니다. 소나무가 4계절 늘 푸름으로 우리들에게 희망을 주 듯, 우리클럽도 지역사회와 더불어 주민과 늘 곁에 있으면서 서로가 힘이 될 수 있고, 작은 온기를 나눌 수 있는 클럽이 되기 위해 노력하고자 합니다. 또 지구 라이온들이 공동으로 추진하는 각종 사업에도 적극 참여하고자 합니다”
-개인적으로는 의정부관광호텔웨딩홀에 마케팅이사로 활동하는데?
“의정부 유일의 관광호텔임에도 웨딩사업은 이제 막 시작한 신입생입니다. 신고합니다.(거수경례 흉내를 내며, 하하하 웃었다) 제가 마케팅이사를 맡게 된 것은 우리 나이가 꼭 시집, 장가보내는 부모나이로 당사자들의 어머니 마음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다고 자부하기에 자신 있게 자청했고, 신생 후발업체라 결혼이벤트를 많이 하지는 않았지만 예식진행, 하객접대, 부대 서비스 등 좋은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라이온의 정신처럼 성실로 봉사하고, 부정한 이득을 배제하며, 자기직업에 충실 할 때 북경기지역 주민들로부터 북경기지역 웨딩 명소로 평가 받지 않겠나 생각 됩니다.”
-회장 취임을 축하합니다. 지역사회를 위해 많은 역할을 부탁드립니다.
“예 감사드리며 더욱 노력하겠습니다.”
취재/ 현성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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