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지는 ‘김효열 시의원, 한나라당 탈당’ 제목의 뉴스를 지난 4월 22일자(113호)로 보도한 바 있다. 당시 기사 내용은 김효열 시의원(당시) 탈당성명으로 ‘괴문서 등으로 투명하지 못한 몸가짐, 오만과 독선으로 가득 찬 박인균 당협위원장을 의정부 시민의 준엄한 심판으로 퇴출 시키고자한다’며 ‘자신(박인균 위원장)의 지난번 총선 낙선이유가 당 소속 시의원들의 협조 부족으로 낙선했다’ ‘재산이 없는 사람은 공천에서 배제하겠다’ ‘지방기자들은 푼돈이나 받아먹고 기사를 실어주는 파렴치한 언론인으로 매도하고, 사탄의 무리에게 무한 저주가 내릴 것이다’라고 말하는 등 도저히(공당의) 당협위원장의 자질을 의심케 되어 탈당했다는 기사였다. 이에 대해 박인균 위원장은 ‘지난번 총선 낙선이유가 당 소속 시의원들의 협조 부족으로 낙선했다거나 재산이 없는 사람은 공천에 배제하겠다’고 말한 바가 없다고 밝혀왔다. 그러나 본보가 김 전의원에게 확인 바 “나는 말을 만들어 내는 사람이 아니다, 당협사무실에서 공개적으로 말한 내용을 탈당 성명에 넣은 것 뿐”이라고 말해 진실공방은 한동안 계속 될 것으로 보인다. 현성주기자
|
|
[ Copyrights © 2010 북경기신문 All Rights Reserved ]
|